▲ 9일 제주우체국에서는 "고객의 날"을 맞아 직원들이 모두 한복을 입고 근무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부현일 기자>
제주체신청은 9일 ‘우체국 고객의 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제주우체국에서는 직원들이 모두 한복을 입고 근무하며 고객 대기표 순번 100번까지 기념품을 증정하고 71번(7월1일·우정사업본부 출범일)과 109번째(10월9일·고객의 날), 서귀포우체국에서는 14번째(1월13일·서귀포국 개국일)·19번째(10월9일·고객의 날) 고객에게 특별 사은품을 증정했다.

제주우편집중국에서도 이날 우편물을 접수하는 모든 고객에 기념품을 증정했다.

또한 11∼13일에는 한라체육관에서 우표전시회를 개최하고 4(3)행시짓기 대회도 마련한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지난 2000년 10월9일 우체국서비스 헌장을 제정하고 이날을 ‘우체국 고객의 날’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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