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루돌프 슈타이너 인지학연구센터가 주최하고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21세기 창의교육의 패러다임-발도르프 아동교육 공개 세미나’가 오는 16일 오후 7시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소재 발도르프 유아교육 사범대학 페터 랑 책임교수의 장애아동의 통합교육과 관련,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의 역할에 대한 유아교육 이론을 제시한다.

통역에는 이정희 한국 루돌프 슈타이너 인지학연구센터 수석연구원(독어독문학박사)이 담당한다.

이정희 수석연구원은 “인터넷 시대인 21세기에는 창의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며 “0∼7세 아동의 창의성 발달단계는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아동의 발달과정을 관찰하면서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것을 촉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내 유아교사, (어린이집·유치원)특수교사, 기타 아동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열리며 참가비 일반 1만원, 학생 5000원. 문의=702-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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