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노형교는 14억여원을 들여 지난 6월말부터 12개 교실과 화장실 2실에 대한 개축공사를 하고 있다.
기존 건물이 너무 낡아 교실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내년 1월 3일 완공예정이다.
이에 따라 2학년 10학급의 경우 현재 2부제 수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1학년 수업이 오전 11시 30분에 끝나고 나면 그 교실에서 2학년 수업이 오후 1시부터 이뤄지고 있는 것. 이 때문에 맞벌이 부부의 경우 자녀교육에 고충이 크다.
또 개축공사에 따른 안전시설과 공사자재가 운동장을 점유함으로써 학생들이 체육활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와 어린이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오전에 특기적성교육을 실시, 컴퓨터교실 등을 개방하고 있다”면서 “현재 공사가 순조로워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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