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환경비누를 만드는 등 환경보호체험을 통해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을 배운다. 제주도청소년자원봉사센터(소장 허철수)는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1학년 2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용담해안도로, 애월해안도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이날 환경정화에서 학생들은 해안도로변의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또 오는 19일에는 제주여상 운동장에서 환경비누만들기 체험을 한다.

이날 학생들은 폐식용유, 수산화나트륨, EM(유용성미생물군) 등을 이용해 5인 1개조로 친환경적인 환경비누를 만든다.

제주도청소년자원봉사센터 박영미 홍보팀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을 기르고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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