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 태풍 마이삭 (사진: 뉴스1)
9호 태풍 마이삭 (사진: 뉴스1)

9호 태풍 마이삭 정체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오늘(26일) 제주도를 통과 중인 8호 태풍 '바비'가 제주도에 어마어마한 피해를 일으켜 이어질 9호 태풍 '마이삭'까지 시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 나무가 뽑혀 쓰러지고 중앙분리대, 신호등 등 기둥들이 누워버린 제주도 상황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태풍'을 향한 공포가 증폭되고 있는 상황.

특히 다수의 날씨 앱에서 9호 태풍 마이삭이 현재 한반도에 피해를 주고 있는 바비보다 더 큰 피해를 일으킬 것으로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8호 태풍 바비가 이 정도인데 9호 태풍 마이삭이 더 심하면 어떻게 하란 거냐", "이미 모든 기둥들이 누워버렸는데…9호 태풍 마이삭까지 불어오면 진짜 큰일날 듯" 등 공포어린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세간의 공포를 일으키고 있는 9호 태풍 마이삭은 9월 초, 한반도 상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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