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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서 배우는 생생한 농촌
좌승훈
입력 2002-10-23 (수) 22:22:54 | 승인 2002-10-23 (수) 22:22:54 | 최종수정 (수)
흙 냄새를 맡으며 땀방울의 소중함을 체득하는 영농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모내기를 하거나 감자나 콩을 수확함으로써 결실의 기쁨과 함께 불우이웃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둬 영농체험 프로그램이 새로운 학습형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동광교의 경우 논농사·밭농사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한경면 용수리에 340평의 논과 애월읍 광령 2리에 1000평 규모의 밭을 임대했다.

논농사를 맡은 6학년 어린이들은 이미 수확의 기쁨을 봤다. 지난달에 이곳에서 180㎏의 쌀을 생산, 이 가운데 80㎏은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고, 나머지 쌀은 300g씩 나눠 직접 밥을 해 먹기도 했다. 또 5학년 어린이들은 밭에다 콩과 감자를 심어 콩은 내달 수확할 예정이다.

애월읍 관내의 하귀교와 물메·장전·광령교 어린이들도 1999년부터 하귀농협의 도움을 얻어 500평 규모의 벼사랑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나는 쌀은 검정쌀인 ‘흑향미’다. 농촌에서 나고 자랐지만 벼를 처음 보는 어린이들은 무척 신이 난다.

오라교도 2000년부터 운동장 한편에 20평 규모의 실습장을 마련하고 감자와 고구마를 경작하고 있다.

동광교 정호경 교사는 “어린이들이 학교라는 정형화된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농사체험을 통해 흙과 땀·결실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좌승훈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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