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신산머루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신산머루 웰컴센터(카페온)가 오는 12일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영업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신산머루 카페온은 사업비 4억35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월 준공된 시설이다.

카페온을 운영하는 신산머루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제주의 맛을 알릴 수 있는 메뉴 개발과 내부 인테리어 조성 등에 직접 참여했다.

카페온은 제주 식재료를 이용한 전통 차와 디저트를 판매하며,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신산머루의 아름다움 등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카페온 운영을 통해 생긴 수익금은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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