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는 29일 도내 600여개 관광관련 기관·단체·업체 등에 제주-베이징노선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도관광협회는 공문을 통해 “지난 98년 이후 제주를 찾는 중국인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해 왔으나 겨울철 중국노선 아웃바운드 이용객의 감소로 운항중단과 재개를 반복하고 있다”며 “최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주 2회 운항을 지속키로 결정한 제주-베이징노선 이용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도관광협회는 또 향후 제주-중국간 직항노선 이용 우수여행사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하는 등 노선 유지·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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