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처음 음주시기는 중학교 3학년 때 38%, 중학교 2학년 때 21%, 고등학생 때 14%, 초등학생 8%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누구와 같이 술을 마시느냐’는 설문에는 ‘친구나 선배와 마신다’고 응답한 학생이 68%로 월등히 많았고 부모님(12%), 혼자(6%) 마시는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에서 전국 중·고교생 43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음주실태 조사에서 "음주경험이 있다"(75.7%)고 응답한 것에 비해 20%포인트 높은 수치다.
제주도청소년종합상담실 부정민 상담원은 “술은 청소년보호법에 의해 유해약물로 분류되어 있지만 청소년들은 쉽게 술을 접하고 있다”며 “청소년의 음주실태가 심각한데도 그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사회현실이 문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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