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희망복지 구현한다
3.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상)

장애인 자립 지원 도움
활성화 방안 지속 모색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제주만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에 선정돼 제주시·서귀포시에서 각각 장애인·노인 분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 등이 욕구에 맞는 지원을 받고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보건 의료, 주거, 요양, 돌봄, 일상생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도와 제주시가 함께 추진 하는 장애인 선도사업은 발달 뇌 병변 등을 앓고 있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해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도는 장애인 자립을 지원을 위해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주거 지원 일환인 케어안심주택 추가 확보, 보건 의료서비스 연계 운영 활성화, 자립 지원 프로그램 개발, 선 도사업 운영을 위한 지역케어회의 개최 등을 중점과제로 설정했다.

도는 현재 제주시 읍면동 지역 38곳과 보건소 3곳, 복지관 9 곳 등에 설치한 통합돌봄창구에서 돌봄 대상자를 발굴해 초기상담을 추진하고 대상자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장애인 지원 주택 대상자 선정 관리 등 전반적인 총괄 관리 및 서비스 연계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도는 제주시를 운영주체로 민·관 협의체로 구성된 지역케어회의를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도와 제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분야 선도사업은 △24시간 긴급돌봄 △일상생 활지원 △안전 및 주거문제 해결 위한 응급안전시스템(iot) 설치 △케어안심 지원주택 및 자립생 활 주택 제공 △밑반찬 지원△상담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도는 장애인 선도사업에 대해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주민 인식강 화와 계획 전달 체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제주대학교와 협약 체결을 통해 보건의료분야에서 퇴원환자 연계 및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사업을 확대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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