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지민 추가 저격

권민아 (사진 : 권민아 SNS)
권민아 (사진 : 권민아 SNS)

걸그룹 AOA 출신의 배우 권민아가 중학교 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최고의 가해자는 '지민'이라고 다시 언급했다.

권민아는 7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중학교때 선배들에게 맥주병으로 구타를 당하고 남자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라며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유명인"이라고 말해 큰 파장이 일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셀럽이나 공인이 아니냐고 추측하며 권민아를 성폭행한 범인을 추측하고 나섰다.

논란이 거세지자 권민아는 가해자의 실명을 언급하며 "당시 부산에서 잘 나가는 일진, 조폭 그런 사람이었다"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저한테 가해자는 신지민이다. 계속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10년 넘게 괴롭힌 사람이다"라며 "제 인생 최고의 가해자는 퇴출된 그 여자 한 명"이라고 저격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해 AOA로 활동하는 10년 동안 같은 멤버였던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지민은 AOA를 탈퇴했고, 남은 멤버들은 역시 방관자라는 비난을 받으며 AOA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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