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2일 제주도관광협회 등에 따르면 일본 여행업협회(JATA) 해외여행위원회 총회가 오는 8~10일 제주 중문관광단지내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후나야마 류지 JATA해외여행위원회 위원장 등 16명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총회에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여행업협회, 여행업계 대표 등이 함께 참석, 합동회의를 통해 일본인 여행자들의 한국 방문 기회 확대와 제주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일본인의 해외 관광 실태 점검과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되는 등 일본 관광시장에 대한 현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문단은 제주 체재기간 중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비롯, 제주월드컵경기장, 사격장, 승마장 등을 돌아보는 등 제주 관광 현황을 상세히 살펴보는 등 일본인 관광객의 제주 송출 또는 제주 상품 구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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