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광역 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 개최

제주도가 오는 23일 유관기관들과 광역 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열고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공유하는 한편 도가 추진하는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종합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도는 회의에서 제시하는 의견을 추가 수렴해 오는 31일 개최예정인 아동복지심의위원회에서 종합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는 도와 제주지방경찰청, 도교육청, 행정시, 보호관찰소, 가정위탁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아동학대 보호 관련 도내 기관이 모두 참석한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기관의 목소리를 들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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