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에서는 지난 19일 서귀포여자중학교 1학년 영어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실물환경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이 학습관을 방문해 실물환경 체험을 통해 상황별로 필요한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3월에 운영된 체험학습은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원어민교사가 서귀포여자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운영했으며, 학생들과 북아메리카의 문화인 토템폴(Totem Pole)을 직접 만들어보고 영어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에서는 이번 서귀포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12개교를 대상으로 29회에 걸쳐 '실물환경 체험학습'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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