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모델링 실무 전문인력양성과정' 등 2건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이달부터 3D 관련 교육 프로그램들을 연달아 추진한다.

진흥원은 먼저 오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8주간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교육실에서 '3D 모델링 실무 전문인력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양성과정에서는 맥스(MAX), 지브러쉬(Zbrush), 포토샵 등을 기반으로 3D 모델링 및 디자인을 통해 3D 캐릭터를 정교하게 제작하는 기술을 교육한다.

수료생 가운데 취업 희망자에게는 도내 CGI콘텐츠 분야 기업과의 면담·멘토링 등을 통해 채용기회도 제공한다.

대상은 도내 관련 분야 기업 종사자·제작자, 3D모델링 및 프린팅 교육 수료생, 관련학과 및 취업 희망자로 모두 1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ofjeju.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daum2917@ofjeju.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제주웹툰캠퍼스 조성·운영사업의 일환으로 20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오픈소스 3D 모델링 프로그램 '블렌더(Blender)'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강의는 3D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쉽게 입문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모델링부터 렌더링까지 주요 기능 실습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웹툰작가 또는 웹툰작가 지망생으로 수강생 1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제주웹툰캠퍼스 홈페이지(webtoonjeju.kr)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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