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최대 500만원·경영컨설팅 지원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가 도내 54개 업체를 선정해 골목상권 시설개선 및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제주시 148곳, 서귀포시 20곳, 읍면지역 27곳 등 총 168개 업체가 신청했다.

업종별 신청현황은 △이·미용실 59개 △음식점 57개 △세탁소 16개 △피부관리업 12개 △제과점 7개 △슈퍼 4개 △옷가게 4개 △네일숍 3개 △자동차수리점 3개 △꽃집 2개 △서점 1개 등이다.

평가위원들이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5일간 실시한 후 최종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54개 업체를 선정했다.

최종 지원 대상 업체는 △이·미용실 19개 △음식점 18개 △세탁소 4개 △피부관리업 4개 △제과점 3개 △슈퍼 1개 △옷가게 1개 △네일샵 1개 △자동차수리점 1개 △꽃집 1개 △서점 1개로 선정했으며, 읍면지역 11개 업체가 포함됐다. 

선정된 업체에는 내부시설, 노후간판 개선 및 운영에 필요한 비품 등을 교체 할 수 있는 비용으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며, 업체 특성에 따른 상권분석, 마케팅 등의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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