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교와 제주서교,대정교와 서귀포교가 제4회 교육감기 및 협회장배 전도축구대회 초등부 준결승에 진출했다.

 제주중앙교는 23일 애향운동장에서 벌어진 제주동교와의 8강전에서 전반에 3골을 몰아넣은 데 이어 후반에도 1골을 추가해 4대0 완승을 거뒀고,제주서교도 위미교를 5대0으로 제압하며 4강에 올랐다.

 대정교는 화북교와 전후반을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이겨 준결승에 올랐고,서귀포교도 중문교를 1대0으로 누르며 대정교와 준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중등부리그에서는 서귀중이 오현중을 2대1로 누르고 첫 승을 올렸고,제주중앙중과 제주중은 전후반을 득점없이 비겨 1무씩을 기록했다.

 고등부 예선에서는 오현고가 제주상고와 후반에 1골씩을 주고받은 뒤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이겨 준결승에 올라 대기고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경기전적

 ▲초등부 8강전

 대정교 0(43)0 화북교
 제주중앙교 4(3-0,1-0)0 제주동교
 서귀포교 1(1-0,0-0)0 중문교
 제주서교 5(2-0,3-0)0 위미교

 ▲중등부 리그

 중앙중(1무) 0(0-0,0-0)0 제주중(1무)
 서귀중(1승) 2(2-1,0-0)1 오현중(1패)

 ▲고등부 예선

 오현고 1(43)1 제주상고<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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