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주스 농축액과 과채가공품을 만드는 향토기업인 ㈜일해가 2021년 제주지역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됐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제주지역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최근 ㈜일해를 지정하고 현장으로 찾아가 지정서 및 현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 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기부, 지자체, 지역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지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앙정부-지자체-지역혁신기관-금융보증기관의 협력을 통해 향후 4년간 해외마케팅 지원(4년간 2억원)과 연구개발(R&D) 참여 우대(중기부·산업부), 지자체(자율프로그램, 2000만원 내외), 금융기관(금융·보증)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지정된 주식회사 일해를 포함해 현재 제주지역에서는 ㈜제주반도체, 유씨엘㈜, 오송팜㈜ 등 총 4개의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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