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장래 직업은 컴퓨터 전문가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제일중학교가 최근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로선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많은 학생이 원하는 직업은 컴퓨터 전문가(29명)였으며 이어 의사, 사업가, 교사, 운동선수, 연예인 등으로 정보화 관련 직업과 안정적인 직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예상하는 21세기 유망직업으로는 컴퓨터 전문가(47명)로 답했으며 의사, 생명공학, 연예인, 운동선수 등의 순이었다.

또한 앞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있는 직업으로 환경미화원(48명), 장의사, 경비원, 노점상, 교사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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