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내 애니카페·다면시사실 등을 개방하고 신청 예약을 접수받는다.

이번에 개방하는 공간은 '놀멍쉬멍 애니카페'와 '우리마을 애니극장 다면시사실'이다.

애니카페는 소모임, 회의, 미팅, 개인업무 등이 가능한 코워킹스페이스로 2000권 이상의 만화책과 오디오북 체험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하루 2차례, 1차례 최대 40명까지 이용자 수를 제한하며 1팀당 최대 6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사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진흥원 홈페이지(ofjeju.kr) 또는 네이버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면시사실에는 '겨울왕국' '코코' '도리를 찾아서' 등 100편 이상의 DVD와 다면상영용 블루레이를 구비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유치원·어린이집 및 유관단체로 이용자 수는 최소 5명, 최대 18명으로 제한한다. 사용을 희망하는 단체는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daum2917@ofjeju.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064-766-0701. 김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