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지 콘테스트 심사위원들이 출품된 작품들을 신중하게 살펴보고 있다.<부현일 기자>
제민일보사와 제주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제4회 꿈나무 소질 개발과 개성교육을 위한 전도 학교신문·교지·영상물 콘테스트’에서 제주영송학교 교지 「영송」9호, 제주제일중학교 교지 「한얼소리」6호, 한림고등학교 교지 「한림」제9호가 초·중·고등부 최우수작으로 뽑혔다.

신문·교지·동아리회지, 교육청간행물, 영상물, 통일신문 부문으로 나눠 실시한 이번 콘테스트에는 신문 28점, 교지 17점, 학급문집·동아리지 13점, 영상물 3점 등 61점이 출품해 최우수 3점, 우수 4점, 가작 7점, 특별상 1점 등 15점을 입상작으로 뽑았다.

부문별 입상내역을 보면, 초등부 우수는 학교신문 부문에 출품한 제주교대 부설초등학교 「부설어린이」가, 가작은 봉개교 학교신문 「봉아름」과 도순교 교지 「녹나무」가 차지했다.

중등부 우수는 무릉중 3학년 1반 학급문집 「무릉도원의 서른두개 눈동자」와 제주중앙중 학교신문 「연동벌」, 가작은 제주중앙중 교지 「연동벌」과 표선중 「초록」5호, 제주중 학급문집 「떨어져도 튀는 2399」가 뽑혔다.

고등부 우수는 서귀포여고 교지 「양지」제11호, 가작은 대기고 학교신문 「대기학보」와 사대부고 학교신문 「용두암」에 돌아갔다. 최우수작 1점을 뽑을 예정이었던 영상물 부문에서는 최우수작을 내지 못하고 사대부중 「시나브로」를 특별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 처음 신설한 통일신문과 교육청간행물 부문에는 단 1점도 출품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지도교사상은 제주영송학교 양복만, 제주일중 김재령, 한림고 현미자 교사에게 주어진다.

입상작은 1차 부문별 심사, 2차 합동심사를 통해 가렸다. 심사는 고시홍(제주시교육청 장학사·소설가) 김순관(제주도교육청 장학사·화가) 임정렬(제주시교육청 장학사·제1회 전도교지·신문 콘테스트 최우수상 지도교사) 양영길(제주일고 교사·시인) 허영선(제민일보 편집부국장) 윤정웅(〃 기획실 부국장 대우) 장제근(〃 편집부장) 김순자(〃 문화부장 직무대리)씨가 맡았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제민일보사 4층 강당에서 열리며, 시상식장에는 콘테스트 입상작과 출품작품을 전시, 볼거리를 제공한다.<김순자 기자>

부문별 입상 및 시상내역.
 ▲초등부
△최우수(제주도교육감상패·상금 30만원)=제주영송학교 교지 「영송」제9호 △우수(제민일보 회장 상패·상금 20만원)=제주교대 부설초등학교 학교신문 「부설어린이」 △가작(제민일보 사장 상패·상금 10만원)=봉개교 학교신문 「봉아름」, 도순교 교지 「녹나무」
 ▲중등부
△최우수(제주도교육감상패·상금 30만원)=제일중 교지 「한얼소리」6호 △우수(제민일보 회상 상패·상금 20만원)=무릉중 3학년 1반 학급문집 「무릉도원의 서른두개 눈동자」, 제주중앙중 학교신문 「연동벌」 △가작(제민일보 사장 상패·상금 10만원)=제주중앙중 「연동벌」, 표선중 「초록」, 제주중 「떨어져도 튀는 2399」
 ▲고등부
△최우수(제주도교육감 상패·상금 30만원)=한림고 교지 「한림」제9호 △우수(제민일보 회장 상패·상금 20만원)=서귀포여고 교지 「양지」제11호 △가작=대기고 학교신문 「대기학보」, 사대부고 학교신문 「용두암」
 ▲지도교사상(제주도교육감 표창장)=양복만(제주영송학교) 김재령(제주일중) 현미자(한림고)
 ▲특별상(제민일보 회장상패·상금 10만원)=사대부중 영상물 「시나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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