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대상
안전 취약 10가구 선정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스판매업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전윤남)은  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태)·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조태광)와 함께 혼자사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가스레인지를 기증하고 무상교체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가스레인지 무상교체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실시하는 제주형-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 대상자로, 올해 상반기 제주시와 실시한 LP가스시설 안전점검 결과 가스레인지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에너지 복지 및 안전관리 제고가 절실한 10가구다.

전윤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제주조합이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LP가스사용시설 안전관리업무 대행과도 연계되는 것으로 안전점검 결과 시설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가스레인지 등을 LPG업계가 책임지고 교체함으로써 LP가스 안전을 확보토록 했다"며 "수혜자 중심의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이 제주도에 정착될 수 있도록 LP가스업계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주가스판매조합의 LP가스사용시설 안전관리대행 등 안전관리 노력에 제주도와 행정시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고태순 도의원(더불어민주당·아라동)은 4일 아라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스레인지 전달식에 참석해 취약계층을 위한 제주가스판매조합의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에 많은 관심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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