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1월26일부터 11일간 캐나다 교통부로부터 운항·정비·객실등에 대해 탑승·방문점검을 받은 결과 캐나다측의 안전기준에 적합하다는 내용의 서한문을 최근 받았다.

 서한문은 “우선 대한항공측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한다”며 “대한항공은 그동안 수많은 안전조치를 취해왔을 뿐 아니라 그에 합당한 성과가 있었던 것을 인정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 “대한항공이 안전운항을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펼치고 있는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캐나다 교통부가 대한항공을 방문,정밀실사를 벌인 후 내린 조치로 항공운항안전성을 어느정도 확보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중요한 자료”라며 “이는 대한항공의 안전운항 노력에 따른 결과”라고 자체 평가했다.<송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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