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사와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가 공동주최 한 ‘제1회 전도 고등학생 논술 경시대회’시상식이 14일 오후 4시 제주대 교수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부만근 제주대총장과 류종한 제민일보사장, 고경환 제주대인문대학장, 국어국문학과 교수와 동료 학생, 교사 등이 참가해 입상자들을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제주일고 2학년 김병진군이 최우수상인 제주대학교 총장상과 상금 30만원을 받았고, 신성여고 2년 양수영양과 대기고 2년 신병철군은 금상으로 제민일보사장상과 상금 20만원을 받았다. 이밖에 제주일고 2년 한창형 군 등 3명이 제주대인문대학장상(은상)과 상금 10만원씩을, 제주관광산업고 3년 손운이 학생 등 11명이 제주대 국어국문학과장상(동상)과 상품을 받았다.

한편 수상자들은 2003년부터 제주대학교 정시모집 지원 때 대학수학능력 시험 취득 점수의 3% 가산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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