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 "적자감소 대책 마련" 강조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

수산물 무역수지 적자가 최근 5년간 17조142억원에 달해 적자감소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수산물 무역수지 적자는 159억5500만 달러, 한화로 약 17조142억원, 연평균 약 3조4284억원 수준이다.

위성곤 의원은 "수산물 무역수지는 국내 어업경쟁력은 물로 어족자원의 조성 등 지속가능한 수산, 식량안보와 직결된 지표"라며 "수산물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시장 다변화는 물론 고부가가치화, 안정적 생산기반 확보 등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산물 수입량이 증가하는 만큼 식품 안전 차원에서라도 해외제조업체에 대한 실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해수부가 식약처와 적극 협의하여 실효성 있는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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