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시청은 지자체의 규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제민기 대회에서 남군청과 서귀포시청의 전력에 눌려 상위입상 문턱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셔왔다.

지난 92년 3회 대회와 95년 6회 대회에서 3위를 마크한바 있는 제주시청은 세터 김정석을 중심으로 김준희 임용석 송치우 등에게 기대를 걸면서 상위입상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선수단명단
△단장=김태환 △감독=김성인 △코치=고경준 △주무=이신호 △선수=고경준 강순희 강인수 현용봉 김귀영 김준희 임용석 양창훈 김정석 송치우 이종수 안근범 김병수 김창세 김흥건

<서귀포시>

남제주군청과 함께 도내 관공서부 ‘빅2’를 이루고 있는 강호.94년 5회 대회때 남제주군청을 누르고 만년 준우승의 설움을 떨치며 우승한 이후 96년까지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서귀포시청은 이번대회에서 기존의 고공터점의 정인수 외에 세터 김대환과 고려증권에서 활약한 것으로 알려진 191㎝의 장신 오봉식을 보강하면서 남제주군청의 대회 4연패를 강력 저지하겠다는 각오.

▲선수단명단
△단장=강상주 △감독=강성진 △코치=오희식 △주무=소석빈 △선수=김대환 김승규 현문필 정인수 강병철 이정창 오봉식 김우진 부재만 홍정민 양창용

<북제주군>

제민기 원년대회 3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8차례나 3위에 그쳐 지금까지 상위입상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대회에서는 기존의 고봉준 곽정훈 강희관을 비롯해 제주관광고에서 중앙공격수로 맹활약했던 한재복을 보강하고 위기관리능력을 배양하면서 들러리로 남지않겠다는 다짐을 피력하고 있다.

▲선수단명단
△단장=신철주 △감독=박재철 △코치=최유신 △주무=변태엽 △선수=김종현 양영훈 김봉희 고봉준 박창훈 한재복 곽정훈 강희관 김정노 홍오방 이종후

<남제주군>

지금까지 제민기 원년대회부터 4회까지 4연패의 위업을 안았고 9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패권을 거머쥐는등 모두 7차례나 정상에 오른 관공서부의 강팀이다.

노련한 세터 고홍식의 볼배급에다 김성림 김두영 그리고 올해 제주관광대를 졸업한 현민성을 보강한 공격력이 맹위를 떨치고 있고 탄탄한 수비와 조직력으로 다시한번 대회 4연패를 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선수단명단
△단장=강기권 △감독=배진용 △코치=김성림 △주무=송영식 △선수=김성림 고홍식 송영식 안길홍 강희동 김두영 정태규 정상익 변준석 양정식 유창성 현민성<강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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