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읍교와 제주북교가 제23회 회장기 전도춘계종별테니스대회 초등부 단체전 남녀 정상에 올라 대회 2연패를 이어갔다.

또 제주중앙중과 애월상고도 각 표선중과 남녕고를 누르고 우승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성읍교는 24일 도테니스협회(회장 이성우) 주최로 종합경기장 연정구장에서 열린 이번대회 남초부 단체전 결승에서 신제주교를 맞아 2대1로 따돌리고 패권을 거머쥐었고 여초부의 제주북교는 신례교를 2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 결승에서는 제주중앙중이 표선중을 역시 2대0으로 물리치고 2연패를 가져갔고 애월상고는 남고부 결승에서 남녕고를 접전 끝에 3대1로 꺾고 정상을 밟았다.

한편 대회 이틀째인 25일에는 학생부 개인전 4강전 등을 비롯해 일반부 경기가 펼쳐지며 오후2시에는 개회식이 열린다.


▲경기전적(결승전)

△남초부
성읍교 2-1 신제주교

△여초부
제주북교 2-0 신례교

△남중부
제주중앙중 2-0 표선중

△남고부
애월상고 3-1 남녕고<<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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