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들은 화순항·국제자유도시·지역항공사설립 등 11개 제주도 현안과 주5일수업제도 도입·외국인학교 내국인 입학자격 등 6개 교육행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제주상고 강민혁군은 지역항공사 설립과 관련해 “거대항공사들이 항공수요의 침체로 불황을 겪고 있는데 항공산업의 경험·시설·장비도 없는 제주도가 적자를 면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라며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도지사역할을 맡은 중문상고 강준형군은 “제주도만의 자립적인 항공사설립보다 해외 유명 항공사와 제휴, 도는 공항부지를 제공하는 대신 교통 불편·부담을 해소하고 수입을 도와 항공사가 일정하게 배분하는 방법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 사대부고 오영욱군은 “더 이상 제주도를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의 실험대상으로 삼지 말도록 특별법 중 제21조 ‘외국인학교 입학자격의 특례’ 조항은 삭제 또는 철회돼야 한다”며 답변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기획관리국장 대기고 김성호군은 “교원과 교육의 질은 향상되고 교육비는 최소화하는 교육정책결정을 위해 신중한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답했다.
스릴넘치는 카지노게임을 언제 어디서나
대박찬스 바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