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회장 김창범)는 15일 중국산 마늘의 세이프가드 연장신청과 관련한 서울행정법원 판결에 대해 18일 성명을 내고 “이번 사법부의 판결은 농업사수를 위한 농민들의 정당한 요구를 짓밟아버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농연은 “중국산 마늘의 세이프가드 연장신청을 무역위원회가 거부한 것은 정당하다는 이번 판결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밀실협상인 한·중 마늘협상과 무역위원회의 세이프가드 연장조사 거부결정에 사법부가 면죄부를 씌워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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