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우체국정보교육센터 활성화 및 정보화 수준향상을 위해 실시한 ‘제1회 전국 PC이용경진대회’에서 제주지역 대표로 참가한 허은숙씨(일도2동)가 최우수상을, 김지현씨(일도2동)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19일 제주체신청에 따르면 전국 각지에서 지역예선을 통과한 48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일 열린 본선대회에서 제주지역 대표 6명중 2명이 입상, 다음달 초 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제주체신청 관계자는 “2000년 주부인터넷챔피언대회·2001년 전국노인정보검색대회에 이어 또 한번의 쾌거”라며 “정보화 선도지역으로서의 제주와 도민들의 높은 정보화 수준을 보여준 계기”라고 말했다.

제주체신청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정보문화 정착과 인터넷 이용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보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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