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상 '휘닉스중앙제주㈜'

제민일보ㆍ제주도 주최 2021 제주관광대상 시상식이 지난 3일 제민일보사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진서 기자
제민일보ㆍ제주도 주최 2021 제주관광대상 시상식이 지난 3일 제민일보사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진서 기자

▶관광지업 ㈜메이즈랜드
▶숙박업 블라제리조트
▶운수업 ㈜부민고속관광
▶여행업 ㈜제주토박이
▶여행안내사상 고완정·김애순
▶공로상 고동현·한정혜
▶관광자원화기여상 ㈜상효원
▶특별상 김미정

제주관광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안창남, 이하 심사위원회)는 최근 제주관광 전 분야에 걸쳐 '2021 제주관광대상' 심사를 진행한 결과 종합 대상에 섭지코지 내에서 휴양콘도미니엄과 미술관, 카페 등을 운영하며 섭지코지를 명소로 만든 휘닉스중앙제주㈜(대표 이윤규)를 선정했다.

제주관광대상은 제민일보사·제주특별자치도 공동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제주관광산업의 건전한 기반 구축과 안정적 성장을 위한 지지대 역할을 해오며 지역의 생명산업인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꾸준히 도민사회에 전파했다.

심사위원회는 관광지업 부문 대상에 ㈜메이즈랜드(대표 이동한)를, 숙박업 부문에 블라제리조트(대표 김명식)를 각각 선정했다. 또 운수업 부문 대상은 ㈜부민고속관광(대표 최창우)이, 여행업 부문 대상은 ㈜제주토박이(대표 하승우)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와 함께 △여행안내사상=고완정(국내), 김애순(국외) △공로상=고동현(제주시 관광진흥과), 한정혜(서귀포시 관광진흥과) △관광자원화기여상=㈜상효원(대표 이재영) △특별상 김미정(제주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 등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3일 제민일보사 1층 대강당에서 제민일보 양치석 대표이사 사장과 양창영 상무이사, 김승배 도 관광국장,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부동석 제주도관광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을 대신해 참석한 김승배 관광국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관광업계가 어려움을 딛고 빛나는 성과를 이뤄 모범을 보인 모든 수상자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제주도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제주를 다시 찾고 관광업계가 인바운드·아웃바운드 관광 모두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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