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인터내셔날 페트롤로 ‘갈라트로나’, ‘버찌나 A’, ‘버찌나 B’, ‘버찌나 C’, ‘토리오네’ (좌측순)
▲금양인터내셔날 페트롤로 ‘갈라트로나’, ‘버찌나 A’, ‘버찌나 B’, ‘버찌나 C’, ‘토리오네’ (좌측순)

와인 전문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이 이태리 토스카나의 ‘르 팽’이라고 불리는 ‘페트롤로’ 와이너리를 단독 런칭한다고 밝혔다.

금양인터내셔날에서 단독 런칭하는 ‘페트롤로’는 과거부터 높은 포도품질의 자부심으로 산지오베제의 전통적인 와이너리로 손꼽힌다. 부르고뉴의 TOP 생산자인 뮈니에 사우마의 영향으로 암포라 발효 및 숙성을 통해 와인을 양조, 오가닉 및 바이오다이나믹을 고수하여 모든 페트롤로 와인은 EU의 공식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다. 극단적인 생산량 제한으로 농축감과 파워풀함이 느껴지고 복합미가 넘치는 와인을 생산한다.

페트롤로의 포토밭 중 점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메를로 품종을 식재하게 되었고, 이는 이태리 최고의 메를로 와인 중 하나로 손꼽히는 ‘갈라트로나’의 탄생의 계기가 되었다. 

페트롤로 ‘갈라트로나’는 이태리 3대 메를로와 견줄 만큼 훌륭한 퀄리티의 와인으로 구조와 복합미가 매우 뛰어난 강렬하고도 우아한 와인이다. 갈라트로나 2018빈티지는 James Suckling 98 (TOP 100), Robert Parker 97, Decanter 97의 높은 평점을 받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버찌나 A, B, C 레인지는 숙성방법에 따라 각 스타일을 나타내는 와인이다. 버찌나 A는 전통적인 Amphora(암포라)에서 숙성되어 훌륭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버찌나 B는 콘크리트에서 자연 발효하여 다양한 과일 층과 산미를 보여준다. 버찌나 C는 오크에서 젖산 발효하여 풀바디에 힘이 넘치고 꽉 찬 세련된 탄닌을 나타낸다.

페트롤로의 현대화를 알려 와이너리 명성을 올린 ‘토리오네(Torrione)’는 이탈리아어로 Tower(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헤이즐넛과 호두향이 첫 향에 깔려 세련되고 아름다운 텍스쳐를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2018빈티지 경우 토리오네를 향한 페트롤로의 애정을 담아, 트리오네 출시 30주년기념 한정판매로 예술가 Sabina Mirri 디자인의 하트모양을 레이블에 표현했다.

한편 페트롤로의 와인은 전국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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