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 지급에 따라 영업정지를 하루 앞둔 SK텔레콤 제주지점 및 각 대리점들이 침울함 속에서도 표정관리에 애쓰는 모습.

제주시 연동의 한 SK대리점은 “사상 최초의 영업정지가 당혹스럽기는 하지만 연말 대목을 피해 천만다행”이라며 “다만 가입자 이탈폭이 작기만을 바랄 뿐”이라며 담담한 분위기.

SK텔레콤 제주지점 관계자는 “통신위 결정을 깨끗이 수용해 본사차원의 단속도 있을 예정”이라며 “3차례 위반경고를 불복하면 대리점 해지까지 검토할 것”이라며 짐짓 강경 제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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