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연대는 "사업예정지는 지리정보시스템(GIS)상 경관보전 3등급 이상이 77.35%, 지하수보전 2등급 이상이 78.84%, 생태계보전 3등급 이상이 61.87%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보전가치가 높다"며 엄밀한 식생조사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환경연대는 또 "사업시행예정자의 사업시행능력에 의구심이 든다"면서 제주도에 대해 그동안의 검토과정 공개를 요구하고 북제주군의회에도 군유지 매각 의결에 신중을 기하도록 요구했다.
한라산리조트 개발사업 시행예정자인 ㈜덕원(대표 정영삼)은 북제주군 조천읍 대흘리 산 38의 1 수당목장 일대 318만9977㎡에 내년부터 2006년까지 4302억원을 투입, 18홀 골프장, 자동차경주장, 동물원, 식물원, 사파리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부지확보 등 최종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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