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문화산업진흥원, 28일까지 접수

지난해 지원작품 '빛나는 순간' 스틸컷
지난해 지원작품 '빛나는 순간' 스틸컷

올해 제주 지역의 다양성 영화 제작과 후반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다양성 영화 제작 및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다양성 영화는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 독립·단편 영화 등 소규모 저예산 영화를 일컫는다.

제작지원은 순제작비 10억원 미만의 제주다양성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장편영화는 최대 1억원, 단편영화는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한다. 신규지원(진흥원 공모사업 지원을 받지 않은 단체·개인)의 경우에는 최대 500만원 이내 제작비를 지원한다.

후반작업의 경우 제작이 완료된 다양성영화를 대상으로 장편영화에 최대 2000만원, 단편에 최대 50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주요 사업장이 도내에 위치한 콘텐츠 제작 사업자 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제주인 개인 창작자(감독·제작자·메인PD·메인 작가)다. 도내 지역 출신이거나 명예도민증, 대외도민증 등을 소지한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참고.
한편 지난해 진흥원이 사업을 통해 지원한 작품은 고두심 주연의 '빛나는 순간(감독 소준문)'과 '이추룩 썬샤인(감독 김승환)' 등이다. 문의=73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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