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때 위험도 1등급의 웜 바이러스 ‘윈 에바’(Winevar)가 급속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안철수연구소에 따르면 2002 AVAR(아시아안티바이러스협회) 국제 컨퍼런스와 관련, 협회를 사칭한 웜 바이러스 ‘윈 에바’가 전자우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N4-’ 또는 ‘AVAR’ 등의 제목을 갖고 있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V3 등 백신프로그램 구동과 동시에 바이러스가 활동, 모든 작업을 중단시키고 윈도우 운영체제 오류 발생 때 블루스크린이 나타난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전자우편을 열어보지 말고 곧바로 삭제해야 하며 23일 이후 업데이트 된 백신프로그램으로 예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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