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유니버설·생활안심 디자인 등 

제주도는 오는 6월 30일까지 '2022년 제12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브랜드(로고) 디자인'과 '안전을 위한 생활안심(범죄예방) 디자인' 분야로 진행된다. 자유주제로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 수상작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상),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대상 외)과 상금(일반부 대상 300만원, 중·고등부 대상 100만원)이 주어진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누리집(www.jeju.go.kr/publicdesign/index.htm)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제주도는 창의성과 공공성, 활용성과 경제성, 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심사할 예정이다.

수상작 가운데 활용성이 높은 작품은 유니버설디자인(UD)과 생활안심 디자인(CPTED) 사업에 활용하고 작품 홍보 전시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 성별, 신체능력, 국적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편리하게 제품·건축·환경·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생활안심 디자인은 도시 환경을 바꿔 주민 대상 범죄를 방지하는 기법이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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