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며 기미나 잡티 같은 색소 치료부터 밀크커피 반점, 오타모반 같은 난치성 색소질환으로 피부과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색소침착은 자연적으로 없어지기보다는 시간이 지날수록 진해지고 범위가 넓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색소 치료는 까다로운 질환 중 하나로 피부에 대한 조직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춘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색소 제거를 위한 방법인 레이저 치료 또한 개인의 피부 타입과 질환의 유형, 표피층 혹은 진피층의 색소 위치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음으로 치료를 시작하기 전 정확한 진단이 우선되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에 피부과에서는 스타워커 레이저, 포토나 QX-MAX레이저, 노블렉스, 메트릭셀 등 복합적으로 장비를 이용해 보다 세밀하게 색소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그 중 포토나 QX-MAX레이저는 치료 목적에 따라 단일 펄스 에너지가 피부 깊숙이 있는 색소까지 침투해 안정적인 결과를 보여주는 레이저로 일관된 에너지를 가져 다른 레이저기기와 병행하여 활용할 수 있는 장비이다.

좋은 시너지를 내는 기기에는 스타워커레이저 등이 있는데 스타워커 레이저는 피코 레이저와 나노 레이저의 장점을 결합한 장비로 다양한 펄스모드를 구현할 수 있다. 시술 시 주변 피부의 손상이 적고, 색소를 정확히 파괴, 치료 목적에 따라 강도와 침투 깊이를 조절할 수 있어 병변과 개인에 맞춰 적합한 모드가 적용가능, 다양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리멤버피부과 양주옥정점 권나현 원장은 “기미나 주근깨, 혹은 난치성 색소 질환은 워낙 질환의 범위가 다양하여 획일적인 치료로는 만족할만한 결과를 만나보기 쉽지않다”며 “포토나 QX-MAX레이저와 스타워커 레이저 등의 복합 치료, 혹은 기타 다양한 장비를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맞춤 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무분별한 색소 치료는 피부에 손상을 더할 수 있기에 레이저 등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개인에 대한 맞춤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노하우와 경험이 많은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색소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