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1차 제주도의원 후보 경선 결과, 삼도1·2동에 정민구, 연동갑에 양영식, 이도2동을에 한동수, 안덕면에 하성용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1차 경선 지역 결과를 발표했다. 

삼도1·2동 선거구에서는 정민구 의원이 59.16% 득표율을 얻어 후보로 확정됐다. 강원근 예비후보는 정치신인 가산점 20%를 받았으나 40.84%를 기록, 18.32%포인트 차로 2순위로 밀렸다. 

연동갑 선거구는 양영식 의원이 78.83%로 황경남 예비후보(26.17%)보다 52.66%포인트 앞섰다. 

이도2동을 선거구에서는 한동수 예비후보가 정치신인 가점을 등에 업고 53.35% 득표율을 얻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강성민 의원은 46.55%로 6.8포인트%차로 2순위로 밀렸다. 

안덕면 선거구에서는 하성용 예비후보가 68.01% 득표율을 기록, 조훈배 의원(31.99%)을 36.02%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이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