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47)는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 SNS를 통해 "치유와 화해의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이정표이자 소중한 역사"라며 "5월 광주에서 시작된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한 민주화운동은 금단의 영역에서 숨죽여 흐느끼던 4·3 진상 규명을 위한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폭력으로 인한 희생을 기억하고, 아픔과 슬픔을 공유하며 연대하고, 손을 맞잡는 것만이 미래로 나아가는 유일한 길"이라며 "5·18의 완전한 진상 규명과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 국민화합과 통합의 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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