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최근 적십자사에서 RCY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보낼 우정의 선물 170상자 전달식을 개최했다.

RCY 단원들이 마련한 노트, 연필, 필통, 수첩 등 10가지 학용품으로 구성된 우정의 선물은 우크라이나 등 분쟁지역과 저개발국가 청소년들에게 지원된다.

오홍식 회장은 "도내 RCY 단원들이 십시일반 만든 우정의 선물을 전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국제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외 이웃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