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무소속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67)는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자정 제주시청 앞 어울림 마당에서 출정식을 열고 "도민·당원을 존중하는 '정당을 넘어선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우남 후보는 "어둠을 뚫고 한 줄기 빛으로 제주도민과 당원의 존엄, 자존감을 위해 청춘과 인생을 바치겠다"며 "이번 보궐선거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정의로운 선거'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밀실 전략공천에 맞서는 유일한 후보"며 "두 양대 정당의 후보와 차별성을 도덕성에 두고 민주당의 구태정치에 맞서 '정당을 넘어선 김우남' '도민과 당원을 추앙하는 김우남'으로 제주 정치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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