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47)는 22일 "지역 상인과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화를 위해 국비 확보 등 직·간접 지원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제주중앙지하상가와 칠성로상가를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상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급감, 임대료 상승 등 고충을 토로했다.

김 후보는 "저를 포함해 4대째 제주북초등학교를 다녔는데 예전에는 이 일대가 많은 사람들이 찾는 활기 넘치는 동네였다"며 "지금은 예전과 상황이 많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상인과 소상공인 그리고 지역 주민을 위해 이 지역의 활기를 다시 한번 되찾고 싶다"며 "소상공인 생활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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