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무소속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67)는 29일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우남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소멸 시대에 청년 일자리는 제주 미래를 결정하는 일"이라며 "많은 지역 인재가 제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법률 개정안 처리 과정을 살핀 뒤 지역 인재 채용의 기회를 넓히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는 기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규 채용시 일정 비율 이상을 지역 인재로 채용해야 하는 기업 범위를 확대시키고, 채용 비율도 40%로 상향하는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