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는 건축물에 있어 핏줄과 같아요.한 번 시공하면 두 번 다시 손보지 않게 해야죠”
신영설비 부영선대표는 ‘최선을 다하자’는 사훈을 강조하면서,업계 수위자리에 오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부대표는 “설비업체들이 어음을 받다보니까 건설업체가 쓰러지면 동반추락하는등 수명이 짧다”며 “도내 업체수도 1·2종 합쳐 130곳에 달할 정도로 건설시장에 비해 너무 많은 편이다”고 말했다.

부대표는 이런 업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철저한 시공에 따른 양질의 공사를 무엇보다 강조했다.

부대표는 “마이너스 공사,즉 덤핑공사는 양질의 공사를 가로막는다”며 “적절한 대가를 받아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하자발생을 줄인다”고 덧붙였다.<김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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