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최근 제주적십자사 등에서 오현중학교 RCY 단·회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도주의 체험학교를 운영했다.

RCY 단원들은 이날 당근머핀 100개를 만들어 제주몽생이그룹홈에 전달하고, '다문화 페스티벌'을 주제로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을 이수했다.

오현중 RCY 관계자는 "친구들과 만든 빵빵이 주변 이웃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RCY 활동을 통해 즐겁게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주의 체험학교는 청소년에게 인도주의 교육과 봉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타인에 대한 배려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RCY 나눔 실천 프로그램이다. 김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