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3점 등 12점 입상
오는 5일 시상식 개최

'제24회 전도 학교 미디어 콘테스트' 최우수상에 대정고등학교 학교신문 「산방 26호」와 안덕중학교 교지 「2021 내가 있는 우리책 별난생각 별별생각 3호」, 월랑초등학교 동아리지 「너는 나의 히어로」가 각각 선정됐다.

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양치석)와 제주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는 학교 미디어 콘테스트는 학교 문예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21세기 다양한 문화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번 학교 미디어 콘테스트 심사위원회(위원장 황문희 제주시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지난달 29일 오후 제민일보 1층 대강당에서 교육적 공헌 및 학생 작품의 질적 수준, 편집 내용의 창의성, 기획의 참신성, 학생 참여도 등에 대한 논의 끝에 학교신문, 교지, 동아리지 등 부문별 최우수 3점과 우수 3점, 가작 5점, 특별상 1점 등 모두 12점을 최종 선정했다.

학교신문 부문에서 노형초등학교 「노형꿈나무 제61호」가 우수상을, 장전초등학교 「녹고메 제78호」와 서귀중앙여자중학교 「온새미로」가 가작을 수상했다.

교지 부문 우수상에는 제주외국어고등학교 「느티나무2021」이 선정됐으며 가작에는 제주제일고등학교 「일맥 제22호」, 제주고등학교 「제25호 향목」이 뽑혔다.

동아리지 부문 우수상은 서귀포여자고등학교 「SCIENCE NEWS」가 차지했고, 가작에는 제주동여자중학교 「프롤로그」가 이름을 올렸다.

하도초등학교의 학교신문 「별방소식지」는 특별상을 수상한다.

조동민(대정고)·김지연(안덕중)·진지영(월랑초)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받는다.

학교 미디어 콘테스트 시상식은 오는 5일 오후 4시 제민일보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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