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마술사가 될 수 있다’ 도내 최초의 인터넷 마술전문사이트 ‘매직펀’(www.magicfun.net)이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대 생물학과를 졸업한 강신(28)씨가 개설한 이 사이트는 지난 10월19일 사이트를 개설한 이후 40여일만에 가입자 1만명 확보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마술의 초보단계에서부터 유료로 제공되는 중급마술까지 일반인들이 궁금해하는 생활마술을 중심으로 ‘마술=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게 매직펀측의 설명이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동전·카드를 이용한 초급마술의 동영상과 해법을 시청할 수 있으며 ‘프로포즈 마술’등 중급마술은 유료(건당 2000원) 시청이 가능하다.

강신 대표는 “평소 취미생활로 해오던 마술을 주제로 한 도내 최초의 마술 벤처기업”이라며 “실제 마술동호회도 만들어 제주 마술문화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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