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최근 적십자봉사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취약계층 400가구에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용담1동봉사회(회장 김영철)와 성산일출봉사회(회장 김희숙), 수목원봉사회(회장 양해자), 제주신협 두손모아봉사단(단장 허두은) 등이 동참했다.

밑반찬은 아동·청소년, 노인, 한부모 가정 등에 전해졌다.

김희숙 성산일출봉사회장은 "봉사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밑반찬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을 위해 주 3회 4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김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