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레타 '박쥐' 한국 대중 가곡 '그리운 금강산' 등...전석 무료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제주도민을 위한 가곡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 제주대 심포니 오케스트라(JNU Symphony Orchestra, 지휘 허대식 교수)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서곡 오페레타 '박쥐'를 연주한다.

이어 제주대 음악학부 박웅 교수와 소프라노 김미주·김민지·도희선, 베이스 김대엽, 성악앙상블 '도댓불'이 '그리운 금강산' '마중' '잔향' 등 한국 가곡을 선사한다.

김일환 총장은 "깊어가는 가을밤 감미로운 성악의 향연에 도민 여러분들 초대한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 공연문의=064-754-2790. 홍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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